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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표현・장애인 캐릭터 연출・언어표현 가이드라인
아르헨티나의 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나이지리아와의 첫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귀머거리가’ 된 것처럼 들을 수 없어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 한겨레신문(2010.03.01) -[박노자칼럼] 포로 신세의 대한민국 절름발이 경제를 만든 것
이 잘한 일인지 필자는 잘 모르지만
아직도 우리 언론에서는 벙어리 냉가슴, 꿀 먹은 벙어리, 눈 뜬 장님, 장님 코끼리 만지기,
장님 문고리 잡기 등의 속담을 흔히 사용한다. 이런 식의 묘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고착
화할 수 있으므로 언론에서 사용하지 않기를 권하고 있다. 또한 기사에서 ‘절름발이 행정’,
‘반신불구 경제’ 등의 부정적인 언어표현으로 장애를 빗대어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이러한 차별적이고 부정적인 언어표현이나 비유들은 인권의식이 전혀 없거나 정상인 對
(대) 비정상인(병신)이라는 이분법적인 세계관이 팽배해 있던 근대역사 시기에 고착화된 것이
다. 그런데 이러한 언어표현을 인권의식이 상대적으로 고양된 동시대에 계속 사용한다면, 그
것은 인권의식에 대한 성찰 없는 언론의 보도태도라 할 수 있다. 타자에 대한 배려와 인권의
식이 성숙한 사회를 위해서 이러한 부정적인 언어표현들이나 비유들은 언론 스스로가 먼저
근절해 나가야 한다.
(6) 소아마비들, 뇌성마비들과 같이 장애의 질환의 명칭을 장애인과 동일시해서
호칭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7) 장애인을 문제 집단으로 연상시킬 수 있는 이미지와 표현은 사용하지 않습니
다. 특히 사건, 사고보도에서 장애인이 가해자이거나 피해자일 경우, 그 사
람에게 있는 장애가 해당사건 및 사고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최
종적으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특정한 장애를 해당 사건 및 사고의 원인과 직
간접적으로 연관짓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예컨대 “이번 방화는 정신지체장애
인의 행위로 추정됩니다.” 등의 표현은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
다.
(8) 반���시 장애인임을 밝혀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비장애인과 똑같은 형식,
그의 직업이나 직장명, 직책 등을 언급하거나 사는 지역을 언급하는 등의 방
법으로 소개합니다. 진행자는 물론 자막에서도 ‘청각 장애인 홍길동’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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