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강사 기본과정 워크북 나. ‘존엄을 훼손하는 사례’로 풀어보는 존엄의 의미 사람들은 대부분 어떤 문제적 상황에 놓였을 때 인권을 떠올립니다. “왜, 사 무실에 CCTV를 설치하는 거지?”, “왜, 나만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된 거지?”와 같은 의문이 들면, 인권을 찾게 됩니다. 결국, 인권은 보장될 때보다 무너지는 순간에 그 존재감을 드러낼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존엄이 무너지는 사례는 무엇이 있을까요? 최근까지도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전쟁뿐 아니라 고문, 학대, 빈곤, 차별, 혐오표현 등 너무 많은 일들 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감염병이 확산될 때 이 주민·성소수자·장애인 등을 향했던 혐오표현은 이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드러냈고, 우리 사회의 차별구조를 더 공고히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인권교육에서 차별이나 인권침해로 인한 존엄의 훼손 사례는 참여자들 의 마음을 무겁게도 하지만, 한편으로 존엄을 구체화하는 면도 있으므로 필요 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교육의 목적이 존엄을 지키고 존중하는 것인 만큼 이에 대한 방법을 함께 찾아보거나 권리구제절차에 대한 안내를 병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례’의 교안 활용 예시 1. 화면에 ‘존엄’이라는 글씨만 띄운다.. 강사 : “인간은 누구나 존엄하다고 합니다. 오늘 교육에 온 여러분과 저는 모두 존엄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혹시 예외인 사람이 있을까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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