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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나 글, 몸짓, 기호 등을 사용해서 이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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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집단을 모욕, 비하, 멸시, 위협하거나 이들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조장하는
효과를 가진 표���입니다.
혐오표현에 대해 알아야 할 중요한 점은, 특정 단어나 표현으로 어떤 것이 혐오표현
이고 아닌지 간단히 구분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어떤 언행이 혐오표현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사용
했는지’를 자세히 살펴야 합니다.
또한 말이나 글, 행동이 아니라 특정 집단에게 선입견이나 편견을 드러내는 옷이나
상징물을 만들어 전시하거나 보여주는 것, 혐오감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것 모두가
혐오표현일 수 있습니다. 해당 표현이 가리키는 대상이 그 표현으로 인해 공동체
부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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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행동의 제약을 받거나 위축된다면 그것은 혐오표현입니다.
전개활동 1 : ‘혐오표현과 욕설은 같은 말일까요?’ 강의 자료
혐오표현 리포트에 따르면 혐오표현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① 편견을 가지고 특정 집단을 부정적인 이미지로 일반화하거나 불쾌감을 나타내는
“모욕형 혐오표현”
(ex) 성별을 근거로 ‘김치녀, 쿵쾅이’ 등 / 나이를 근거로 ‘급식충, 틀딱충’ 등 / 종교를
근거로 ‘이슬람은 테러리스트’ 등 / 인종이나 출신 국가를 근거로 ‘짱깨, 흑형,
다문화’ 등 / 장애를 근거로 ‘병신, 결정장애’ 등 / 성정체성이나 성적지향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전제로 하여 ‘게이/레즈같다’ 라고 말하는 것, 호모새끼, 젠신병자 등’
② 편견에 근거하여 특정 집단에 대한 증오심이나 적대심을 갖도록 하는 “선동형 혐오표현”
(ex) 난민은 거짓말로 국내에 들어온 것이니 추방해야 한다, 성소수자 때문에 국민
건강에 위협이 된다, 청소년에게 선거권을 주면 정치적 혼란이 온다, 여성에게 큰
일을 맡기면 회사가 어려워진다 등
혐오표현은 반드시 ‘욕설’의 형태는 아닙니다. “우리는 성소수자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그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자 반대하는 것입니다”, “장애인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입니다”의 예시처럼, 어떠한 표현이 특정 집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게 하거나, 그러한 편견을 더 조장한다면 부드럽게 들리는 말도 ‘혐오표현’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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