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을 위한 장애인권 길라잡이 다. 창조적인 화면 구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작진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관점이며, 장애인과 장애 유형에 대한 정확한 사전인식입니다. (2) 극중 장애인의 장애유형, 경제력, 직업, 가정형편 등을 고려한 소품을 연출 합니다. (3) 장애유형에 따른 보조기구는 신체 일부나 다름없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사용법이나 대하는 태도 등을 충분히 인지한 후, 설정하고 연출합니다. 사례 ☞ MBC 드라마 ‘주홍글씨’ 휠체어 논란 MBC 드라마 ‘주홍글씨’(2010)에서 극중 장애남성은 경제적으로 매우 부유한 가정이지만 저가의 수동휠체어를 사용한다. 일반 드라마에서도 경제적으로 부유하다면 외제차를 타는 사 람이 나온다. 마찬가지로 경제적으로 부유한 장애인은 고가의 좋은 휠체어를 탈 것이다. 장애 인의 휠체어도 몇백 ~ 몇천만원 짜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장애유형에 맞게 소소한 환경에 신경을 서야 한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사는 집이 나오는데 대문부터 계단이 나온다면 그 사람은 매번 누군가에게 업혀서 집에 들어 갈까.‘라는 생각을 해 봐야 한다. 그러므로 설정이 필요하다면 그 장애유형에 맞는 장애인이 나 장애인단체에 자문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 장애인 캐릭터 연출 이렇게 합니다. (1) 비장애인 관점에서 미리 단정 짓고 어렵고 힘든 장애인으로 묘사하지 않습니 다. (2) 장애인 스스로가 자신의 장애와 사회적 생활을 당당하게 말하는 인물로 묘사 합니다. (3) 어떤 상황이든지간에 어떻게 대처하고 판단하는가를 적극 표현하는 인물을 그립니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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