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영상표현・장애인 캐릭터 연출・언어표현 가이드라인 장애인에 대해 유독 부정적인 캐릭터로 묘사하는 경우도 문제이다. 장애인도 비 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고 다양한 성격을 지니고 있 기 때문에 장애인 캐릭터가 보다 다양해져야 한다. 그런데 장애인이 범죄인, 괴물, 자멸적인 인물, 부적응자, 이상성격자 중 하나 이상의 유형을 가진 사람으로 그려지 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강화할 수 있다. 장애인을 이런 사람으로 묘사할 경우 꼭 그래야하는지 한 번 더 심사숙고해야 한다. ■ 영상표현 이렇게 합니다. (1) 장애인과 관련된 기사나 프로그램은 ‘의도적인 연출이 필요하다.’는 고정관념 을 버립니다. 장애인이 출연하면 화면이 칙칙하고, 재미없고 슬픈 내용이며 더 나아가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다는 편견도 버립니다. (2) 이야기의 구성방식이 무의식적인 고정관념이 지나치게 개입된 기법(극화 방 식, 재연이나 과거회상)은 거듭 거듭 신중해야 합니다. (3) 카메라 시선이나 동선이 장애부위나 장애기구에 초점을 두지 않습니다. (4) 신체 장애부위를 강조하는 익스트림 클로즈업, 신체적 불편함을 강조하기 위 한 지나친 줌인과 줌 아웃, 신체가 불편하고 거동이 어렵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하이앵글과 로우 앵글기법 등을 자제합니다. (5)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넘어졌을 때, 지나치게 고통스런 얼굴을 클로즈업 시 켜 고통을 강조하거나 넘어진 휠체어의 바퀴가 허공에서 오랜 시간 돌아가는 모습을 잡지 않습니다. (6) 장애인이 힘들어하는 얼굴, 시각장애인의 눈, 지팡이, 청각장애인의 보청기를 착용한 귀, 수화하는 손 등 개연성 없이 클로즈업이나 롱 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하지 않습니다. (7) 화면 구성 중 불필요하게 화면의 흔들림, 너무 상투적인 장면들, 재연 등으 로 장애인의 삶이 불안정하고 불행하다는 식의 사회적 편견을 강화하는 결과 31

Select target paragrap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