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GRI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Global Reporting Initiative: GRI)는 유엔환경계획
(UNEP)과 미국의 NGO인 ‘환경에 책임을 지는 경제를 위한 연합’(CERES) 등이
중심이 돼 1997년 설립된 지속가능경영 연구기관으로 기업의 비재무적인 책임에
관하여 정보 공시를 할 때 사용하는 보고서 작성 원칙을 만들어 전 세계에 보급하
고 있다. 1999년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 가이드라인’(G1)을 발표한 이후 보완을 거
듭해 2002년 8월에 개정판(G2)을, 2006년 11월에 세번째 가이드라인(G3)을 발표해
현재까지 적용하고 있다. 현재 네번째 가이드라인(G4)이 각종 이해관계자들의 검
토 절차를 거치고 최근 발표된 바 있다.23)
모든 기관들이 재무보고와 마찬가지로 정기적으로 비재무적인 분야에 대한 지속
가능성 보고를 하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는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의
보고기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보급된 지속가능성 보고 프레임워크이다. 다양
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방식을 통해 개발된 G3는 지속가능성 활동을 보고
할 수 있는 통합적 지침으로서, 중소기업, 다국적기업, 공기업, 시민사회 등 전 세
계의 모든 형태의 기관들에 의해 사용될 수 있다.
G3의 인권 성과지표는 세계인권선언과 ILO의 8개 핵심규약에 기반을 둔 총 9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이 각각의 항목과 연관된 활동을 분석할 수 있도
록 쉽게 설명되어 있다. 인권 성과지표는 핵심 인권과 연관된 결과나 성과를 비교
할 수 있는 척도를 제공한다.
23) 인권 분야 G4 가이드라인 국문 번역본은 부록에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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