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영상표현・장애인 캐릭터 연출・언어표현 가이드라인 사례 ☞ 장애인을 보면서 행복을 실감하는 비장애인 “이날 봉사 도우미로 참가한 현대차 직원가족 김○○(45. 과장 부인)씨는 ‘부축 없��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장애인들을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큰 행복을 누리고 있는지에 감사하게 됐다.” 고 말한다. 1004명과 1대 1 ‘아름다운 동행’ 나들이(조선일보, 2007.4.18) 이 같은 보도는 마치 장애인의 장애가 비장애인의 행복을 자각하게 하는 반면교사 역할을 하는 정도로 인식시키고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나보다 불행한 사람을 보며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장애는 불행한 것이 아니고, 삶의 실존이다. 장애인은 실존적인 삶을 살아가 는 주체인 것이고, 행복을 추구하는 주체이다. 단순히 신체의 장애가 있다고 해서 행복과 불 행이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이 같은 보도내용은 삼가는 것이 인권의식을 향상시키 는 초석이 될 것이고, 행복과 불행의 단순논리도 벗어나는 것이 될 것이다. 3) “잘 알지도 못하면서” 상상한 고정관념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보도에 장애인이 나올 때에는 해당 장애의 특징과 생활상 등을 취재한 뒤 최대한 사실에 근접하게 묘사해야 한다. 드라마와 개그 등 픽션 소 재로 장애인이 등장할 때에는 의학과 복지 등에 대한 철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실제 해당 장애인을 취재하는 등의 철저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묘사해야 한다. 장 애 상태와 그를 둘러싼 장애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해야만 설득력 있는 이야기 전개 가 가능하며, 잘못된 설정은 리얼리티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장애인을 짐스런 존재 로 인식시켜, 장애에 대한 편견을 오히려 가중시킨다. 다큐멘터리나 보도에서도 취재 대상자의 장애 상태와 그들의 삶을 충분히 파악한 뒤 최대한 정확하게 묘사해야만 왜곡된 장애를 그리지 않게 되며 장애인에 대한 인 권을 존중할 수 있다. ■ 영상표현 이렇게 합니다. (1) 장애인의 장애 특징을 정확하게 취재하여 최대한 사실에 근접하게 묘사합니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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