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영상표현・장애인 캐릭터 연출・언어표현 가이드라인 ■ 장애인 캐릭터 연출 이렇게 합니다. (1)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인격을 지닌 사람’ 자체에 중심을 두어야 합니다. 그 래야 시청자나 독자는 그의 인간적 매력이나 개성을 볼 수 있습니다. (2) 장애인을 장애 때문에 고통과 절망에 빠진 인물로 과장되게 묘사하지 않습니 다. 물론 장애로 힘겨울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자 신의 사회적 욕망을 실현하려는 과정에서 희로애락을 더 느낍니다. (3) 장애인은 장애 때문에 절망에 빠진 사람이므로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인 물로 묘사하지 않습니다. 만약 장애인이 휠체어에 넘어졌을 경우 장애인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면, 장애인이 스스로 헤쳐 나가는 과정을 믿고 바라 보아야 합니다. 비장애인 관점에서 그의 행동과 감정을 함부로 속단하여 ‘너 무 고통스럽다’거나 ‘불행한 사람이고 안쓰러운 장애인’이라고 미리 판단하지 않습니다. 도움을 요청하지 않을 경우, 장애인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유 의지의 표현이므로 장애인의 감정적인 동작표현이나 진실한 표정을 있는 그 대로 영상에 담을 수 있습니다. (4) 장애인이 현실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각장 애인이 계속 실수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낙담에 빠지는 불행한 인물로 반복 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좌절하고 실수하 면서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 나갑니다. 장애인이 현실생활의 어려움들을 스스 로 극복해 나가는 능력과 지혜를 보여줍니다. (5) 장애인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거나 감정표현이 언제나 우울한 상태이고, 혹은 조롱당하는 상태로 계속 나온다면 문제입니다. 제작자가 조금만 더 섬세한 시 선으로 장애인을 직접 체험한다면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성격을 소유한 자로 묘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장애인의 환경과 그의 내면세계를 잘 담을 수 있으며 영상의 리얼리티를 살리는 것이니, 적극적으로 노력합니다. (6)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물묘사와 긍정적인 인물묘사로 크게 나누어 볼 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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