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평등한 대우 인권은 인간이면 누구나 향유하는 보편적 권리이다. 따라서 지리, 역사, 문화, 이데올 로기, 정치·경제체제 및 사회적 발전단계 등 인간의 외적 조건에 따른 구별이 배제된다. 또한 성, 인종, 나이, 출생성분, 사회적 계급, 출신민족, 부, 재능, 종교, 이데올로기 등 인간 의 내적 조건에 따른 구별이 배제된다. 이러한 평등은 차이를 존중할 때 가능할 것이다. 3. 차이의 존중 인간의 존엄성은 기본적 기준의 인정이 모든 인간에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내포하 고, 그 기준은 사람들의 공통적 인간성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인간 존엄은 인간의 차이를 인정한다. 차이에 대한 인정의 핵심은 개개인이 다른 종교적·정치적 신념을 가질 수 있고,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 다를 수 있고, 추구하는 열망과 ��해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 정하는데 있다. 인권 개념은 이러한 차이가 모든 인간이 정치, 상업, 종교 등 각 영역 내에 서 시민으로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기본조건이라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 4. 소수자 보호1 모든 사람은 종교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또는 인종, 언어, 정치적 신념 등에 관계없 이 존엄하며, 보편적으로 인정된 인권을 향유할 권리를 가진다. 그러나 소수자들은 종종 무시를 당하거나 차별을 받는다. 수적으로 소수이거나 신분상 지위가 낮거나 정치적 영 1) 소  수자는 ‘신체적 또는 문화적 특징 때문에 사회의 다른 성원들에게서 차별을 받으며 차별 받는 집단에 속해 있다는 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 정의내릴 수 있다(박경태, 200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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